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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 전력변화시스템 기술사업화 협약 체결

등록일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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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장(중앙왼쪽)과 이준엽 이화전기공업 대표이사(중앙오른쪽)가 업무 협약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이화전기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인 이화전기(대표이사 이준엽)는 지난 20일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스마트그리드본부에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남균)과 스마트 전력변환시스템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시행되는 분산에너지법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로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 그린 수소 및 열에너지 변환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전력변환기기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분산에너지법에 따르면 전력 생산보다 수요가 많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모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과 전력 계통의 품질 및 계통 안정화, 독립 부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변환기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발생 에너지원에 따라 필요한 스마트 전력변환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시급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많은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이화전기는 이차전지 시험장비 분야에서 기존 제품의 성능 고도화,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군 공동 활용을 위한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 분야와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과 같은 도심에서 필요한 사업 모델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환경에서 전력망 신뢰도 향상과 운영/최적화 기술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고속 반도체스위칭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효율/고신뢰 전력변환기기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AI 기반 신뢰성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준엽 이화전기 대표는 “상호 협력으로 스마트전력변환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정보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 이해와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며, 공유된 기술을 바탕으로 R&BD 개념으로 사업화 성공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슬기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연구원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가 R&D 과제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 등의 협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